비인두암 투병 김우빈 홍종현
비인두암 투병 김우빈 홍종현
배우 홍종현이 비인두암 투병 중인 김우빈의 근황을 전했다.

9일 홍종현은 다수의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모델 시절부터 절친인 김우빈의 상태를 묻자 조심스럽게 말문을 열었다.

그는 "기사가 나기 전 통화했을 때도 심각한지는 몰랐다. 몸이 안 좋다는 건 알았지만 그래서 놀랐고 미안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투병 생활 중 만난적은 없다. 연락은 했는데 많이 좋아지고 있는 것 같다. 괜찮다고 하더라. 건강해져서 함께 작품할 수 있으면 좋을 것 같다"라고 바람을 드러냈다.

김우빈과 홍종현은 과거 '모델 어벤저스'라 불리며 비슷한 시기에 연예계로 데뷔했다. 2011년 방송된 '드라마 스페셜 - 화이트 크리스마스'에 함께 출연하기도 했다.

현재 김우빈은 지난 5월 비인두암 진단을 받고 연예계 활동을 잠정 중단한 상태다. 지난 7월 1차 항암치료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