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오후 늦게 우리나라 작전 수역에 진입한 레이건호를 위시한 항모강습단은 우리 해군과 동·서해에서 고강도 연합훈련을 진행 중이다.
이번 훈련 기간에는 동·서해에서 핵 추진 잠수함을 동원한 가운데 연합 대특수전부대작전(MCSOF)훈련 등을 실시한다.
잠수함에는 특수전 작전 점담 요원 등이 탑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지스 구축함과 미사일 순양함, 군수지원함, 핵 추진 잠수함 등으로 구성된 항모강습단은 오는 20일까지 훈련을 진행한다.
한미는 훈련 기간 북한의 도발 가능성에 대비해 격상된 대북 감시·경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군의 한 관계자는 "북한군은 현재 영농활동 등 예년 같은 기간과 비슷한 활동을 하고 있다"면서 "그러나 언제든 탄도미사일 발사 등 대형 도발을 감행할 수 있기 때문에 북한 동향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