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효성 인정 받은 더모스코피 검사.. ‘신의료기술’ 고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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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루코 ‘IDS-1100’ 더마토스코프, 교차편광 기술로 해외시장서 호평
육안으로 판별하기 어려운 피부의 비정상적인 점이나 색소성 병변을 진단할 때 필요한 장비가 의료용 정밀 진단기기 더마토스코프(Dermatoscope)다. 더마토스코프를 이용한 피부병변 진단법을 더모스코피(Dermoscopy)라고 한다.
유럽, 미국에서는 이미 더마토스코프가 필수 의료장비로 널리 사용중이지만 국내에서는 정확도가 떨어지는 육안 진료나 불필요한 피부조직 검사에 의존하는 경우가 상당하다. 다행이 이에 대한 필요성을 인지한 의료진의 요청으로 최근 더모스코피 검사 방법이 정부 7차 신의료기술평기위원회에서 신의료기술로 지정되기에 이르렀다.
더마토스코프를 이용하면 피부암 진단 시 조직을 떼어낼 필요 없이 비수술적인 방법으로 피부암을 검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흑색종과 같은 멜라닌 색소성 병변을 진단하는 수술 전 진단 방법으로는 가장 정확도가 높아 진단 정확도를 90%까지 향상시킬 수 있다. 이외에도 더모스코피 검사법은 각종 색소병 병변 및 두피를 검사하는데도 유용하게 쓰이고 있다.
광학의료기기 전문기업 일루코가 선보인 ‘IDS-1100’ 더마토스코프는 피부표면의 반사를 제어하는 교차편광 기술로 해외시장에서 호평을 얻고 있다.
넓은 시야와 선명한 이미지를 구현해 정밀한 관찰과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며 특허 출원된 교차편광, 비편광 2가지 모드에서 조도 조절이 가능해 다양한 피부병변에 대해 정확한 진료를 가능케 한다.
피부암 환자가 많은 호주시장에서 올해 판매율 1위를 기록한 ‘IDS-1100’은 독일, 영국, 그리스, 브라질, 스위스, 오스트리아 등 15개 국가로 수출되고 있으며 현존하는 더마토스코프 가운데 최고의 옵틱(광학 성능)과 디자인, 가격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을 얻고 있다.
일루코 관계자는 “2년 여의 개발기간을 거쳐 IDS-1100을 시장에 출시했지만 국내보다 피부질환이 많은 해외 시장에서 더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며 “의료 선진국에서 인정받은 품질에, 합리적인 가격, AS 편의성을 바탕으로 국내 시장에서의 입지도 점차 넓혀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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