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명길 원내대변인은 논평에서 "문재인 정부가 강조하는 소득주도 성장의 한계를 지적한 점, 복지포퓰리즘의 위험성을 지적한 대목은 어제 우리당 김동철 원내대표가 밝힌 진단과 해법의 방향이 일치한다는 점에서 환영한다"며 이렇게 말했다.
그러면서 "진단과 해법이 같다는 것은 문제점을 바로잡기 위해 협력해갈 수 있다는 뜻"이라고 강조했다.
최 원내대변인은 "판사 출신인 주 원내대표가 현재 사법부에서 진행되고 있는 코드화 현상을 엄중히 지적했다는 사실에 정부여당은 특별히 주목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국민의당은 바른정당이 제기한 북한 미사일 위협에 대응한 다층미사일 방어체계 구축 방안이 안보불안에 빠진 국민을 안심시킬 수 있는 현실적 방안이라는 데 공감한다"며 "수도권에 대한 미사일 방어체계 구축에 정부가 신속히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서울연합뉴스) 김동호 기자 d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