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오가 짱구 파자마를 재출시했다. (자료 = 스파오)
스파오가 짱구 파자마를 재출시했다. (자료 = 스파오)
이랜드월드의 SPA 브랜드 스파오가 출시 30분 만에 완판된 짱구 파자마를 전국 매장을 대상으로 재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스파오는 짱구 파자마를 비롯해 스웨드셔츠 콜라보레이션 상품 8종도 26일부터 판매한다.

짱구 스웨트 셔츠는 스트릿한 무드의 루즈핏을 적용해 편안하게 입을 수 있다. 짱구, 흰둥이, 초코비 박스, 초코비 공룡 등이 전면 및 소매 부분에 자수 디자인 포인트로 들어가 있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달 온라인 전용상품으로 판매한 짱구 파자마는 출시 30분 만에 완판됐다. 짱구 파자마는 지난해 10월부터 사전 조사 및 기획제작된 상품이다. 고객들이 원하는 '만화를 찢고 나온 듯한(일명: 만찢) 디자인'을 반영했다.

이랜드 관계자는 "직접 입고 즐기면서 만화 속 캐릭터와 동일시 될 수 있다는 점에서 기존 콜라보레이션 상품과는 차별했다"며 "지속적인 재입고 문의 및 재생산 요청 쇄도가 있어 다시 한번 선보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스파오는 콜라보레이션 상품 출시를 기념해 짱구 콜라보레이션 신상품을 포함해 5만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랜덤 짱구 피규어와 초코비 과자 중 한가지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사은품 소진 시까지 진행한다.

이벤트는 스파오 온라인 쇼핑몰과 명동·스타필드고양·강남·부천·수원AK·춘천·동성로·경성대·마산·전주STS·광주충장·대전 등 총 14개 매장에서만 벌인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