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도 중국 소형 전기차 시장 진출…600만원짜리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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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너럴모터스(GM)가 이번 주 중국에서 5천300달러(약 600만 원) 짜리 소형 전기차를 출시한다고 미 CNN 방송이 8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름이 바오준 E100(Baojun E100)인 이 전기차는 좌석이 두 개며, 앞바퀴 중심부터 뒷바퀴 중심까지 길이(휠베이스·축간거리)가 63인치(약 160㎝)다.
이는 선발 주자인 다임러의 스마트 포투(Smart ForTwo)보다 10인치(25㎝) 정도 짧다.
전기 모터로 39마력을 낼 수 있고, 최고 시속은 62마일(100㎞)이다.
1회 충전으로 96마일(약 155㎞)까지 달릴 수 있다.
7인치 스크린과 와이파이를 갖췄다.
GM은 출고가를 확실하게 밝히지 않았으나 중국 당국이 주는 인센티브를 포함하면 5천300달러 정도가 될 것으로 보인다.
GM은 중국에서 상하이자동차(SAIC), 울링자동차와 합작해 '바오준' 차량을 선보이고 있으며, 전기차를 내놓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100의 첫 출고 물량은 200대이며, 5천 명 이상이 사전 등록했다고 GM은 전했다.
(서울연합뉴스) 신유리 기자 newglass@yna.co.kr
이름이 바오준 E100(Baojun E100)인 이 전기차는 좌석이 두 개며, 앞바퀴 중심부터 뒷바퀴 중심까지 길이(휠베이스·축간거리)가 63인치(약 160㎝)다.
이는 선발 주자인 다임러의 스마트 포투(Smart ForTwo)보다 10인치(25㎝) 정도 짧다.
전기 모터로 39마력을 낼 수 있고, 최고 시속은 62마일(100㎞)이다.
1회 충전으로 96마일(약 155㎞)까지 달릴 수 있다.
7인치 스크린과 와이파이를 갖췄다.
GM은 출고가를 확실하게 밝히지 않았으나 중국 당국이 주는 인센티브를 포함하면 5천300달러 정도가 될 것으로 보인다.
GM은 중국에서 상하이자동차(SAIC), 울링자동차와 합작해 '바오준' 차량을 선보이고 있으며, 전기차를 내놓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100의 첫 출고 물량은 200대이며, 5천 명 이상이 사전 등록했다고 GM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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