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쏠라티 무빙 스튜디오 제작은 에스엠엔터테인먼트와 함께 진행됐다. 음향 조명 담당자와 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 연예인 등이 제작 과정에 공동으로 참여했다.
고성능 카메라와 음향, 조명 장비 등을 탑재해 안정적인 방송 촬영이 가능하다. 장착된 전용 시트는 이동 중 영상 편집이 수월하도록 돕는다. 이 차량은 내달 에스엠엔터테인먼트에 전달돼 소속 연예인들의 방송 촬영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현대차는 앞으로 자동차 역할을 확대하기 위해 에스엠엔터테인먼트와 장기적인 프로젝트를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다양한 산업 분야와의 협업은 매우 중요한 사안”이라며 “지속적인 도전 의식을 갖고 새로운 시도를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