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최고의 별' 최정, 기아차 스팅어 탄다
프로야구 올스타전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SK와이번스 최정 선수(사진)가 기아자동차 스팅어를 부상으로 받았다.

기아차는 15일 대구 삼성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2017 올스타전에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된 최 선수에게 스팅어를 증정했다.

최 선수는 수상 소감을 통해 "고성능차 스팅어를 부상으로 받게 돼 정말 기쁘다"며 "고급스럽고 역동적인 스팅어의 이미지처럼 후반기에 더 좋은 활약으로 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아차는 2012년부터 6년째 한국야구위원회(KBO) 자동차부문 후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정규시즌 동안 기아타이거즈 홈구장인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 이색 홈런존을 운영하고 있다.

김정훈 한경닷컴 기자 lenn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