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송커플'을 만든 화제의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극중 유시진 대위(송중기)는 현대자동차 투싼을 타고 나왔다. 하지만 실제 송중기의 차는 랜드로버였던 것.
디스커버리4는 최고출력 255마력의 3.0L 디젤 엔진을 얹은 7인승 4륜구동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다. 국내 판매가격은 8180만~9660만원 선. 최고급형 모델은 1억원 초반이다. 디스커버리4는 랜드로버코리아가 이달 10일 신형 모델인 올뉴 디스커버리를 출시할 예정이어서 더 이상 판매는 되지 않는다.
랜드로버코리아 관계자는 "디스커버리4는 올뉴 디스커버리로 바뀌면서 단종된다"며 "그동안 연예인들이 주로 많이 타고 다녔다"고 말했다.
송중기와 송혜교는 이날 오전 소속사를 통해 오는 10월31일 결혼한다고 발표했다.
두 배우의 소속사는 "송중기, 송혜교가 부부의 인연을 맺게 돼 10월 마지막 날에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을 때까지 신중을 기할 수 밖에 없었고 이제야 입장을 전해드리게 됐다. 많은 분들의 이해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김정훈 한경닷컴 기자 lenn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