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현지시간 21일 도미니카공화국에서 개최한 'LG 이노페스트'에서 중남미 거래선 관계자들이 혁신적인 월페이퍼 디자인의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W'를 둘러보고 있다.
LG전자가 현지시간 21일 도미니카공화국에서 개최한 'LG 이노페스트'에서 중남미 거래선 관계자들이 혁신적인 월페이퍼 디자인의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W'를 둘러보고 있다.
LG전자는 도미니카공화국 푼타카나(Punta Cana)에서 'LG이노페스트'를 열고 100여 종의 신제품을 선보였다고 22일 밝혔다.

21일부터 24일까지 열리는 'LG이노페스트'는 LG전자 고유의 지역 밀착형 신제품 발표회로 '혁신'과 '축제'를 의미한다.

LG전자는 이번 행사에서 국내외에서 호평을 받고 있는 LG의 초프리미엄 제품군인 'LG시그니처'를 소개했다.

시그니처 라인의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W'는 화질, 디자인, 사운드 등에서 LG의 혁신 기술을 두루 갖춘 혁신적인 제품으로 호평받았다. 두께가 4mm도 채 안돼 마치 그림 한 장이 벽에 붙어있는 느낌을 주는 월페이퍼 디자인을 구현했다.

이 외에도 LG전자는 '나노셀(Nano Cell)' 기술을 탑재한 '슈퍼 UHD TV'와 다양한 오디오 제품을 함께 선보였다.

현지 고객들은 사물인터넷(IoT) 기기에 큰 관심을 보였다. 무선랜(Wifi)를 탑재한 스마트 가전을 비롯해 가정용 허브 로봇과 미니 로봇 체험이 인기를 끌었다.

LG전자는 고효율, 고성능, 저소음 등에 탁월한 인버터 기술도 적극 홍보했다. 인버터 기술은 올해 LG전자가 해외 시장에 선보일 생활가전에 확대 적용된다.

지난달 중남미 시장에 출시한 'LG G6'도 'LG이노페스트'에 등장했다. G6는 5.7인치 대화면 풀비전(FullVision) 디스플레이를 스마트폰에 담아내 최고의 사용 편의성을 구현해낸 제품이다.

김소현 한경닷컴 기자 ks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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