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책 변호사의 `썰전` 하차 소식이 알려지면서 누리꾼들의 반응이 나뉘고 있다. "아쉽다"와 "잘됐다"는 의견부터 전원책의 후임을 추천하는 글까지 다양한 반응이 나오고 있다.TV조선 관계자는 21일 복수의 매체를 통해 "전원책이 TV조선에 기자로 입사한다. 전원책은 TV조선 9시대 메인 뉴스의 앵커를 맡을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전원책이 고정 출연 중인 JTBC `썰전` 측 역시 "전원책이 `썰전`에서 하차하는 게 맞다. 하차 시기와 후임은 아직 미정"이라고 전했다.전원책 변호사는 지난 2016년 1월부터 진보 진영 유시민 작가와 함께 `썰전` 고정패널로 합류하며 `썰전`을 침체기에서 끌어올린 당사자다. `비선실세` 파문부터 제19대 대선까지, 전 변호사는 때때로 격앙된 목소리로 호통을 치며 사태를 비판하다가도 때로는 옆 동네 아저씨같은 친근한 농담을 던지며 `썰전`의 인기를 견인했다. 날카로운 관점으로 정치·사회적인 이슈를 분석하는 역할도 잊지 않았다.폭발적인 인기를 누린 `썰전`의 한 축이었던 전원책이지만, 그의 하차 소식을 다소 반기는 누리꾼들도 있다. 일부 누리꾼들은 "너무 감정적이다", "화가 나면 언성부터 높이는 전원책이 불편했다"는 이유를 들며 전원책 변호사의 하차를 환영했다. 누리꾼들은 "후임으로는 차분하고 합리적인 패널이 합류했으면 좋겠다"고 의견을 표하기도 했다.`썰전`의 고정 팬임을 자처하는 누리꾼 중 전 변호사의 하차를 아쉬워하는 이들도 많다. "유시민과 토론 합이 잘 맞아서 재미도 있고 좋았는데 아쉽다", "보수 진영에 전원책만한 사람이 또 있나, 안타깝다"고 의견을 표출했다. 그의 행보를 격려하는 응원의 목소리도 이어졌다.한편, 전원책 변호사는 보도 이후 이날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썰전`의 하차는 아쉽다"며 "원래 기자를 꿈꿨다"라고 밝히기도 했다.김주리기자 yuffie5@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남편 재산이 어마어마’ 이혜영, 입이 떡 벌어지는 초호화 집 공개ㆍ탁현민 저서 또 파문…"고1때 첫 성경험, 친구들과 공유했던 여자"ㆍ권상우♥손태영, 훈남 아들+귀요미 딸 공개…우월 유전자ㆍ가인, "연예계 먀약과의 전쟁" 물꼬 트나…경찰 `대마초 폭로` 수사 본격화ㆍ지성♥이보영 부부, 24개월 귀요미 딸 공개…엄마 빼닮은 ‘인형미모’ⓒ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