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이씨티는 오는 26일 한국남동발전 영흥화력 에너지파크에서 ‘이산화탄소 포집 및 건설소재 활용공정 파일럿 플랜트’ 준공식을 열고 신기술 공법을 공개한다. 연간 2000만t의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는 영흥화력발전소는 연간 1만2000t의 이산화탄소를 감축 재활용할 수 있는 온실가스시스템을 구축했다.
극동이씨티는 온실가스 재활용기술 개발을 계기로 해외시장에도 본격 진출하기로 했다. 회사 관계자는 “온실가스 배출기관에 온실가스 감축량이 의무적으로 배정됐지만 벌칙 규정이 없어 저감대책은 유명무실하다”며 “정부의 철저한 규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ADVERTISEMENT
영흥=김인완 기자 iy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