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17.06.12 16:11
수정2017.06.12 18:03
<사진(청와대 제공): 12일 문재인 대통령 추경 예산안 국회 시정연설>청와대는 오늘(12일) 문재인 대통령의 국회 시정연설에 대해 "시급한 상황, 친절한 설명, 절박한 호소로 요약된다"고 밝혔습니다.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번 시정연설은 취임 한 달여 만에 이루어진 것으로 역대 대통령 가운데 가장 빠른 시기에 치러진 것"이라며 "사상 최초의 추경 시정연설로 일자리 문제가 해결되지 않고서는 경제 선순환을 이룰 수 없다는 대통령의 강력한 의지를 나타낸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청와대는 이번 시정연설의 형식도 의미있는 변화를 시도했다고 설명했습니다.박 대변인은 "시각적 보조 자료인 프레젠테이션 형식을 사용해 국회의원은 물론 시정연설을 지켜보는 국민들께 추경예산안 제출의 의미를 보다 쉽게 이해시켜 드리기 위함"이라며 "그만큼 추경예산을 국민들의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사안이기 때문에 메시지 전달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안을 찾은 것"일라고 말했습니다.나아가 시정연설에 앞서 가진 정세균 국회의장 및 여야 지도부와의 차담회 자리에 정우택 자유한국당 대표권한대행 겸 원내대표가 불참한 것과 관련해 박 대변인은 "끝까지 한국당을 믿는다"며 "국회에서 협치를 통해 국민께 봉사할 수 있는 그러한 일들을 지혜롭게 끝까지 찾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권영훈기자 yhkwon@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남편 재산이 어마어마’ 이혜영, 입이 떡 벌어지는 초호화 집 공개ㆍ이태임 수영복 자태 변천사…이 몸매가 굴욕?ㆍ온라인 뜨겁게 달군 `갓데리` 홍진영… 이 몸매, 현실?ㆍ성현아, 이혼소송 남편 자살 추정…시신 부패 진행 중 발견ㆍ"세월도 역행" 김성령, 20대 vs 50대 `진화하는 미모` 입이 쩍ⓒ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