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17.05.02 08:12
수정2017.05.02 08:12
경남 삼성중공업 사고 수사본부는 크레인 충돌 원인과 크레인 조작 때 안전규정을 지켰는지 등을 집중적으로 조사하고 있다.수사본부측은 삼성중공업 사고 이후 크레인 기사와 회사 관계자들을 불러 사고 당시 신호수와 안전관리자 등이 제 역할을 했는지 조사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골리앗 크레인과 타워 크레인이 작동할 때 부딪치지 않도록 사이렌을 울리거나 신호수가 크레인 작동을 조절하는데 이런 규정을 지키지 않아 사고가 난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경찰은 이날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함께 합동감식을 진행할 예정이다.수사본부는 근로자의 날로 삼성중공업 직원들이 쉬는데도 협력업체 직원들로 위험 요소가 많은 크레인을 작동하게 된 이유 등도 조사하고 있다.경남지방경찰청은 사고 직후 거제경찰서장을 본부장으로 수사본부를 구성했다.삼성중공업은 이날 사고 현장을 언론에 공개할 예정이다.이휘경기자 hglee@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홍석천 "최근 이태원 건물주 됐다"…빌딩 내부 최초 공개ㆍ이태임 수영복 자태 변천사…이 몸매가 굴욕?ㆍ송해, 기업은행과 `5년 인연` 굿바이 한 진짜 속사정ㆍ오윤아 “술 마시고 덮치려는 사람도 있어…결혼이 탈출구”ㆍ`서두원 스캔들` 송가연 근황 보니…ⓒ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