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17.04.13 09:57
수정2017.04.13 09:57
김재원 자유한국당 후보(52)가 지난 12일 경북·군위·의성·청송 국회의원 재선거에서 당선됐다.이 가운데 김재원 당선자가 지난 2월 재·보궐선거 예비후보 등록시 했던 발언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당시 김재원 당선자는 각 언론사에 출마의 변을 보내 자신의 입장과 각오를 밝혔다. 김재원 당선자는 "우리 앞에는 지금까지 못다한 숙제가 산더미처럼 쌓여 있다"며 "이 지역구에서 일이 제대로 안된다는 목소리가 작지 않다"고 일침했다.그러면서 "누가 일을 제대로 할 수 있겠느냐. 저 김재원이 해내고 싶다"면서 "제가 이 시대의 숙제, 우리 동네의 밀린 숙제를 말끔히 해내려 한다. 그리고 감당할 능력이 있다"고 자신감을 보였다.하지만 당시 바른정당은 논평을 통해 "김재원 전 의원이 누구인가. 박근혜 정부에서 정무특별보좌관, 정무수석을 지낸 대표적인 친박인사로 지난 4·13총선에서는 `대통령의 오른팔`이란 구호까지 내걸었던 사람"이라며 "특히 현 정부에서 권력의 추종자로 담배값 인상을 주도하며 서민의 고통을 가중시킨 주역이기도 하다"고 자유한국당 공천을 비판하기도 했다.김재원 당선자는 경북 의성 출신으로 17대 총선에서 경북 군위·의성·청송 선거구에 출마해 당선된 뒤 재선 의원을 지냈다. 2007년 박근혜 당시 후보의 경선을 도우며 박 전 대통령과 인연을 맺었고 20대 총선 경선 탈락 2개월 뒤 청와대 정무수석이 되며 대표 친박으로 활약했다. (사진=연합뉴스)이슈팀 정수아기자 issue@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송해, 시청자 불쾌감 줬던 그 장면 때문에 결국…ㆍ홍상수-김민희 행복, 세 번 멍든 홍상수 아내 “지금 죽을 맛이다”ㆍ김고은 신하균 결별, 공유 찌라시 내용 때문? “아니땐 굴뚝에도 연기”ㆍ`문채원 남친` 주장…"둘이 XX하는 인증샷까지 보내주리?"ㆍ구하라, 연예계 싸움 서열 1위?…춘자가 인정한 `걸그룹 주먹왕` (비디오스타)ⓒ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