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전국 최초로 루지팀 창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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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을 위해 동계스포츠 종목인 루지팀을 창단했다. 루지를 종목으로 한 직장 스포츠팀 창단은 경기도가 국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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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단식에는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정기열 경기도의회의장, 더불어민주당 박승원 대표의원, 자유한국당 최호 대표의원,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박지은 대한루지경기연맹회장, 김남철 경기도루지경기연맹회장, 경기도체육회 이원성 수석부회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도는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은 물론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등 2연속 메달 획득 가능성이 높은 종목을 집중 육성한다는 방침아래 2018년 평창올림픽 출전이 가능한 현직 국가대표 3명으로 루지팀을 구성했다.
코치는 현 루지국가대표 코치인 주세기씨가 맡았으며 선수는 지난해 12월 한국으로 귀화한 독일 출신의 여자 선수 아일린 크리스티나 프리쉐씨와 박진용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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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지사는 창단식에서 “2012년 컬링팀을 시작으로 경기도가 세 번째 동계스포츠팀을 창단하게 됐다”면서 “제대로 된 경기장 하나 없이 어렵게 훈련해 온 선수들의 땀이 평창에서 결실을 맺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격려했다.
남 지사는 이날 루지팀 창단이 도와 경기도의회의 합의 끝에 이뤄진 연정의 결과물이라며 아일린 프리쉐 선수에 한국 이름을 ‘연정’이라고 짓는 게 어떻겠냐며 제안했다. 프리쉐 선수는 즉석에서 좋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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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지팀 창단으로 경기도는 컬링, 크로스컨트리와 함께 3개 동계팀을 운영하게 됐다.
루지는 나무로 만든 썰매를 말하며 최단 거리 1000m, 최장 거리 1500m를 활주하며 시간을 겨루는 동계스포츠다. 수원=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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