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트 입은 10명의 남성, 강렬한 칼군무 화제…정체는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남성복 브랜드 '로가디스'가 30일 SNS를 통해 강렬한 댄스 영상을 공개해 화제다.

이날 페이스북과 유튜브 등에 올라온 영상을 보면 10명의 댄서들이 로가디스 대표상품인 스마트 슈트를 입고 등장해 시선을 모은다.

댄서들은 비트감 있는 음악에 맞춰 고난도 댄스 기술은 물론 다양한 무브먼트를 선보인다. 이들은 슈트를 입은 것이 맞는지 착각이 들 정도로 전혀 불편해 보이거나 부자연스럽지 않다.

10명의 댄서들은 세계적인 힙합댄스대회 '바디락2016'에서 한국 최초로 우승을 거머진 국가대표 어반댄스팀 '저스트 절크'(Just jerk)다.

영상을 본 사람들은 "신사복 광고 맞나요? 신선하네요" "슈트를 입고 이렇게 파워풀한 댄스가 가능하다니 놀랍네요" 등 호평을 쏟아냈다.

삼성물산 측은 스마트 슈트의 기능성과 스타일 강점을 소비자에게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이 영상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스마트 슈트는 탄력성이 좋은 소재를 재킷과 팬츠에 전체적으로 적용해 실용적이고 활동성이 좋은 것이 특징이다. 생활 구김에 강하고 방수와 오염 방지 기능을 갖춰 젊은 비즈니스맨들에게 적합하다.


권민경 한경닷컴 기자 k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