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이 패션 사업 강화를 위해 `패션 전문점` 사업에 나섭니다.현대백화점은 이르면 올 하반기 중 서울 주요 상권에 패션, 잡화, 생활용품 등을 판매하는 패션 전문점 `언더라이즈`를 오픈한다고 밝혔습니다.앞서 현대백화점은 언더라이즈 오픈을 위해 1년간 시장 조사와 브랜드 선정, 매장 인테리어 콘셉트 등의 준비 작업을 진행했으며, 지난 2월에는 특허청에 상표권 등록도 마쳤습니다.먼저, 이달 중 현대백화점 대구점 내에 `언더라이즈` 매장을 연 뒤, 순차적으로 이태원과 가로수길 등 서울 주요 상권에 로드숍을 오픈한다는 계획입니다.특히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원활한 입점을 위해 매장 인테리어 비용과 판매사원 인건비, 마케팅 비용 등 매장 운영과 관련된 비용 일체를 백화점 측이 직접 부담할 예정입니다.장교순 현대백화점 패션사업부장 상무는 "트렌드에 민감한 젊은 고객들을 위해 화장품과 문구, 펜시 등 상품군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글로벌 SPA 브랜드 등의 공세에 설 자리를 잃어가는 토종 패션 브랜드를 적극 육성할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장슬기기자 jsk9831@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김고은 신하균 결별, 공유 찌라시 내용 때문? “아니땐 굴뚝에도 연기”ㆍ홍상수-김민희 행복, 세 번 멍든 홍상수 아내 “지금 죽을 맛이다”ㆍ미국서 ‘여성 할례’ 은밀한 성행, 집중 단속…1억명女 고통받는 할례란?ㆍ차주혁, 팬 강간 구설 해체 후 대마초까지…왜 이러나?ㆍ갤럭시S8 구매, 언제 어떻게 하는 것이 혜택?ⓒ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