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23일 개막한 부산국제보트쇼에서 최신 요트와 보트가 전시되고 있다. 오는 26일까지 열리는 이 행사에는 151개사가 참여했다. 김태현 기자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23일 개막한 부산국제보트쇼에서 최신 요트와 보트가 전시되고 있다. 오는 26일까지 열리는 이 행사에는 151개사가 참여했다. 김태현 기자
해양·레저스포츠 제품을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2017 부산국제보트쇼’가 23일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개막식을 열고 전시에 들어갔다. 행사는 오는 26일까지 열린다.

육상 전시장인 벡스코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151개사가 부스를 마련하고 요트와 보트 등 해양레저 관련 제품과 최신 기술을 선보인다. 수영만 요트경기장에서는 요트와 보트 완제품 10척이 전시된다. 서핑과 낚시장비, 수상스키, 제트스키, 보팅라이프스타일 등 전시품목을 확대했다. 다양한 가격대의 낚싯배도 전시회에서 볼 수 있다.

해양레저 동호인의 관심을 끈 ‘보트 오픈 마켓’을 통해서는 올해 15척의 보트가 현장에서 판매된다. 참가 기업의 판로 지원을 위해 올해는 해양레저클러스터관과 공동관을 확대 운영한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