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우리나라 근로자의 생산성에 대해 지적했습니다.OECD는 17일 `구조개혁평가보고서`를 통해 "한국의 근로자의 근로시간은 OECD 국가중 최고 수준이나 생산성은 이에 미치지 못한다"고 진단했습니다.OECD는 경제활동에 대한 관한 규제부담에 대해서도 지적하며 "상품시장에 대한 규제는 경쟁을 저해하고, 혁신과 성장을 둔화시키는 주요 요인"이라고 판단했습니다.이를 해결하기 위해 포지티비 방식의 규제·행정지도 역할을 축소하고, 중소기업 적합업종에 대한 대기업 진입장벽의 점진적 축소가 필요하다고 조언했습니다.여성의 낮은 고용룔도 경제성장과 사회통합을 저해하는 요소라며 출산·육아휴직 장려 및 일·생활 균형 지원을 위한 근로문화를 촉진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특히 노동시장은 정규직·비정규직 이중구조로 불평등을 유발하고, 근로자에 대한 직업교육훈련을 저해한다며 구조개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이와 함께 OECD는 조세체계를 성장 친화적으로 개편할 필요가 있고, 농업 구조를 왜곡 시키는 지원에 대한 축소도 필요하다고 언급했습니다.이번 보고서는 2015년 이후 OECD가 각국이 추진해온 구조개혁 추진과제에 대한 이행실적을 평가하고, 정책 권고 사항을 제시한 것입니다.한창율기자 crh2090@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아이비 “난 연애 끊기면 안 되는 사람”...고은성 다시 만난 이유는?ㆍ홍상수-김민희 행복, 세 번 멍든 홍상수 아내 “지금 죽을 맛이다”ㆍ`SM할로윈 파티` 태연, 지드래곤과 열애설 부인 후 모습ㆍ“시 쓰려면 성경험 있어야” 여고생 제자 성폭행, 배용제 시인 구속ㆍ송해, 기업은행과 `5년 인연` 굿바이 한 진짜 속사정ⓒ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