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유지 헐값 매입 및 정치권 로비 의혹 등으로 논란에 휩싸인 오사카의 모리토모학원에 아베 총리의 부인 아키에 여사가 관계된 것이 가장 큰 요인으로 풀이된다.
13일 마이니치신문이 지난 11~12일 전국 유권자 101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화 여론조사 결과 아베 총리의 지지율은 50%에 그쳤다. 한달 전 조사 당시 55%에 비해 5%포인트 떨어졌다.
교도통신이 같은 기간 유권자 1018명을 상대로 실시한 전화 여론조사에서도 아베 내각 지지율은 55.7%로 한달 전(61.7%)에 비해 6%포인트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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