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청년 실업률이 9.8%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지만 정작 중소기업들은 사람을 구하지 못해 애를 태우고 있다.

중소기업연구원의 최근 조사 결과를 보면 중소기업의 80.5%가 ‘현재 회사에서 필요한 인력을 채용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답했다. 청년 구직난과 중소기업 구인난이 함께 심화되는 ‘일자리 미스매치’의 해소가 절실한 상황이다.

KTV 국민방송(원장 류현순)은 오는 3월 2일 낮 2시, 우량 중소기업과 청년 구직자들이 SNS 생방송으로 만나 실시간 소통하는 청년 일자리 프로젝트 ‘내일을 잡아라’(진행 신용한·이해솔, 연출 이학재) 첫 방송을 내보낸다.

고용노동부·중소기업청과의 협업을 통해 만들어지는 ‘내일을 잡아라’는 일자리를 찾는 청년들에게 우량·유망 중소기업과 강소기업을 소개하고 궁금증을 풀어줌으로써 실질적인 미스매치 해소를 꾀하고자 기획됐다.

신용한 전 대통령 직속 청년위원장과 방송인 이해솔이 매주 한 곳의 중소기업을 찾아가 회사의 강점과 비전, 채용계획을 소개하고, 댓글을 통한 청년 구직자들의 질문에 회사 관계자들이 직접 답해준다. 첫 회에는 경남 사천에 위치한 항공기 부품 전문기업, 코스닥 상장사인 아스트를 찾아간다.

페이스북과 유튜브에서 ‘KTV 내일을 잡아라’로 검색하면 생방송을 시청할 수 있다. 해당 기업에 대한 궁금증을 질문하는 것은 물론 실시간으로 이력서도 제출할 수 있다.

김경선 고용노동부 청년여성고용정책관은 “임금, 근로조건뿐만 아니라 복지혜택도 대기업 못지않게 훌륭한 기업이 많은데도 알려지지 않아 아쉬운 점이 많았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청년이 갈만한 괜찮은 기업이 소개되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KTV 정책콘텐츠부 김인환 팀장은 “청년 구직자들에겐 우량 중소기업 취업의 기회가 제공되고, 중소기업들에겐 인재 채용은 물론 평소 목말랐던 기업 홍보의 계기도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방송은 한국경제 라이브채널에서도 시청이 가능하다.
[영상] 강소기업과 청년 구직자, 실시간으로 통하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