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 교수는 전통 누룩에서 제빵용 토종 천연효모를 발굴하고 모유의 핵심 영양소인 푸코실 올리고당을 생산하는 기술을 개발한 공로로 상을 받는다. 박 교수는 사람과 동물에게 항생제 내성이 생기는 원인을 추적하고 농림축산검역본부장을 맡아 국가 재난형 가축질병 대응과 방역 시스템 구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국내 눈 연구 권위자인 주 교수는 백내장, 굴절, 각막이식 수술 분야에서 앞선 치료 방법을 제시했다.
박근태 기자 kunt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