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초가 돼 이불 속으로 들어가지만 아침이 돼도 개운하지 않은 증상이 반복되면, 사람들이 흔히 찾는 곳이 마사지숍이다. 머리와 목, 어깨를 숙련된 마사지사가 주물러 주는 것만으로도 스트레스가 풀리고 온몸이 시원해지기 때문이다.
이런 마사지를 받으러 가면 대부분은 “어깨가 뭉쳤다”, “목이 굽었다” 등 위기감을 불러오는 말을 듣는다. 마사지에 기분이 좋으면서도 ‘내 몸에 문제가 있나’ 더럭 겁을 먹기도 하지만, 부정할 수는 없는 사실. 결국 개선책을 찾게 된다.
이렇게 마사지사가 지적하는 근본적인 몸의 문제들을 개선하는 데는 올바른 수면 습관과 자세가 매우 중요하다. 아무리 마사지를 자주 받는다 해도 매일 잠드는 침대에서 개운하게 쉬지 못하면 악순환의 반복일 뿐이다.
최근에는 이런 사실을 잘 알고 수면의 질을 추구하는 스마트한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물리치료의 기법이 접목된 침구들이 침실에 상륙하고 있는데, 기능성 베개 ‘가누다’는 그러한 침구의 선두 주자에 서 있다. 다양한 특허와 실용신안 등록을 통해 차별화된 기술을 베개에 녹여낸 것이 특징이다.
물리치료사가 몸의 여러 가지 문제를 호소하는 환자들을 접한 경험을 토대로 직접 개발한 가누다는 대한물리치료사협회의 공식 추천을 받았으며, 등록된 특허 7건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숙면용 정형베개(모델명 CV4)에 대해서는 2010년 2월 실용신안을 출원, 2012년 5월 등록됐다.
특허의 내용은 물리치료용 근막이완기(2011년 10월), 뇌척수액 순환을 유도하는 기능성 베개(2014년 12월), 뇌척수액 순환유도 베개(2016년 4월), 두개천골요법을 이용한 착석용 목베개(2016년 4월), 물리치료용 헤드레스트(2007년 5월), 물리치료용 척추지지대(2016년 2월), 두개천골요법이 적용된 착석용 골반베개(2016년 8월) 등으로, 전문 물리치료의 최신 기술을 충실히 반영해 하루의 피로를 효과적으로 풀어 주는 가누다의 효능을 엿볼 수 있다.
가누다는 일반적인 베개뿐 아니라 목, 골반, 다리 등 부위별로 최적화된 제품군을 보유해 개인별로 다른 몸의 불편함을 효과적으로 개선하도록 했으며, 차량이나 비행기 안에서 쓸 수 있는 휴대용 제품군 또한 선보여 소비자의 시선을 끌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