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지영 아나운서는 지난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랜만에 예능 출연, 그것도 예비 며느리로. 기대도 기대지만 사실 걱정을 더 많이 하고 있어요. 저도 제가 어떤 모습으로 나올지 전혀! 예상이 안 되거든요. 부디 부족한 모습도 너그러이 재밌게 예쁘게 봐주시길"이라고 게재했다.
'어머님이 누구니'는 대한민국 최고의 예비 며느리가 시어머니 후보를 보고 1등 남편감을 추리하는 미스터리 추리 데이트 쇼다.
5명의 시어머니 후보와 훈남 아들들은 사전에 선택한 며느릿감 후보인 아나운서 강지영의 마음을 얻기 위해 라운드 별 치열한 공약 싸움을 벌였다.
본격적인 녹화에 앞서 다섯 시어머니는 자신의 아들에게 가장 잘 어울릴 것 같은 '최고의 며느리' 후보를 뽑았다. 이에 만장일치로 선택된 예비 며느리는 JTBC 아나운서 강지영이었다. 강지영은 학창시절부터 줄곧 반장 자리를 놓치지 않는 모범생이었으며, 유학 시절 AICPA(미국공인회계사)자격증도 딴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또 발레, 클라이밍, 골프 등 꾸준한 운동과 언론인으로서의 배움을 게을리 하지 않는 면모로 시어머니 후보들은 물론, 별도의 방에서 선택을 기다리는 '훈남' 아들들의 마음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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