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리테일은 17일 편의점 CU가 횡성한우로 만든 간편식 4종을 설을 앞두고 한정 수량으로 판매한다고 밝혔다.

BGF리테일은 횡성축산업협동조합과 업무제휴를 맺고 국내 편의점 업계 최초로 횡성한우를 활용한 고급 간편식을 선보인다고 설명했다.

신제품은 '횡성한우 불고기 정식'(5000원), '횡성한우 버거'(3500원), '횡성한우 불고기 김밥'(3000원), '횡성한우 삼각김밥'(1200원) 등 4종으로 농림축산식품부가 인정한 1등급 이상(1+, 1++ 등급 포함) 쇠고기를 사용했다.

CU는 편의점 간편식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눈높이가 높아지면서 고급 식재료를 통해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를 제고한다는 전략이다.

김정훈 BGF리테일 간편식품팀장은 "업계 최초로 횡성한우가 들어간 프리미엄 간편식을 선보이게 됐다"며 "전국 유명 식재료 원산지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간편식품 품질 향상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