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치러진 37회 테샛 동아리대항전에서 연합 동아리인 ‘S.E.S’(대학부문)와 단대부고 동아리인 ‘단경동 2016’이 영예의 대상 수상자로 결정됐다. 개인부문에선 송원석 씨(서강대 3년)와 김순욱(단대부고 2년) 박재엽(한영외고 2년) 김민우(단대부고 2년) 군이 대상을 받는다.

한국경제신문 테샛위원회는 37회 테샛에서 296점(300점 만점)을 받은 송원석 씨를 대학생 개인부문 대상 수상자로 7일 결정했다.

고교부문에선 291점을 받은 김민우 박재엽 김순욱 군이 공동으로 대상을 받는다. 289점을 얻은 신동진 군(단대부고 2년)이 최우수상을, 김민철(북일고 2년) 이동현(중대사대부고 2년) 김병완(동탄국제고 2년) 전형운(청심국제고 1년) 이재승(오산고 2년) 군은 우수상을 수상한다. S급과 1급을 받은 김나영 외 54명은 우수장려상, 2급을 취득한 임명회 외 39명은 장려상을 받는다.

직장인과 일반인부문에선 기획재정부에 근무하는 장현중 씨와 테샛 강사로 활동 중인 최현성 씨가 292점으로 최우수상을 공동 수상하고 최원국 씨가 우수상을 받는다. 동아리 대학부문에선 연합 동아리 ‘S.E.S’(이하정 원세지 유병호 도애희 권혜진)가 평균 260점으로 대상, 지암 선진화아카데미(이경한 정영명 장정욱 김한슬 조선희)가 최우수상을 받는다.

고교 동아리 대상은 평균 285점을 얻은 ‘단경동 2016’(김민우 김순욱 신동진 김태호 이주호)에 돌아갔다. 연합 ‘경제바이블’(박재엽 이승범 전수림 김지은 김금현)이 최우수상을 받는다. 자세한 명단은 테샛 홈페이지(www.tesat.or.kr)에 올라 있다. 시상식은 내년 1월 중순 열릴 예정이다.

강현철 연구위원 hc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