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16.11.14 08:33
수정2016.11.14 08:33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박근혜 대통령에게 정국 해법 마련을 위한 담판 성격의 `영수회담`을 전격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1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추 대표는 비상시국에서 정확한 민심 전달과 정국 해법 마련을 위해 청와대측에 박 대통령과의 담판 성격의 긴급 회담을 요청했다고 당 핵심관계자가 전했다.이 관계자는 "오늘 오전 아침 일찍 당에서 추 대표의 이러한 제안을 청와대 한광옥 비서실장을 통해 제안했다"며 "양자 회담 형식의 담판 성격으로, 답은 아직 오지 않은 상태"라고 말했다.지난 12일 `100만 촛불집회` 이후 `하야 여론`이 절정에 이른 가운데 정국 수습을 위한 전기가 마련될지 주목된다.이휘경기자 hglee@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김제동 "정치는 삼류, 국민은 일류"ㆍ김유정·이승환·김규리… 100만 촛불집회, ★들도 "동참합니다"ㆍ뉴질랜드 7.8 지진으로 2명 사망… "쓰나미 경보"ㆍ보령 3.5 지진, 전북 일부 지역서 진동 감지ㆍ"박대통령, 미르재단 설립 늦어지자 안종범에 역정 내"ⓒ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