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 오후 방송된 MBC '무한도전'은 그간 해온 특집·장기 프로젝트 기억을 되새기는 내용의 증강현실 게임 '무도리 GO'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2라운드에서 하하는 조정 특집 무도리를 찾기 위해 미사리 조정경기장으로 향했다. 차를 몰던 중 하하는 "조정했을 때 생각난다"며 조인성, 손호영, 개리, 데프콘, 정진운 등 함께해준 이들의 이름을 읊었다.
이어 하하는 "아직도 생각이 많이 나네. 그거 끝나고 너무 슬펐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무도리Go 해골의 정체는 다름아닌 '-1점'이었다. 무도리GO 1라운드에서 유재석과 박명수가 각각 2점을 획득해 공동 1위가 됐다. 유재석은 총 3마리의 무도리를 잡았지만, 해골이 하나 있었기 떄문.
하루종일 남산을 헤맨 끝에 해골 하나 잡은 정준하는 -1점이 됐다. 하지만 하루종일 분주하게 움직인 하하는 무려 3개의 해골을 잡은 결과, 꼴찌로 밀려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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