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28일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법정에 출석했습니다.신 회장은 당초 예정시간 보다 20여분 일찍 서울중앙지법 청사에 도착했으며 혐의 인정 여부에 대한 취재진의 질문에 "법정에서 성실히 소명하겠다"고 말했습니다.신 회장은 심경을 묻는 질문엔 "심려를 끼쳐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고 답했습니다.신 회장은 현재 계열사간 부당 자산거래로 회사에 손실을 끼쳤다는 배임 혐의와, 수백억원의 급여 부당 지급 등의 횡령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이에 앞서 서울중앙지검 롯데수사팀은 신 회장의 소환 조사 이후 수일간의 고심을 끝에 지난 26일 신 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신 회장에 대한 구속 영장 발부 여부는 이날 밤 늦게 결정될 것으로 예상됩니다.정경준기자 jkj@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지코 설현 결별, SNS 속 이별 암시?… "생일엔 멤버들, 일상은 지인들과"ㆍ‘가습기살균제 성분’ 메디안 치약, 대형마트서 철수…“영수증 없어도 환불”ㆍ미국 언론 "1차 TV토론 승자는 힐러리"ㆍ‘외모 종결자’ 데뷔 설하윤, “개미허리 여기있네”...이렇게 예뻤어?ㆍ지코 설현 결별, 의미심장 SNS 메시지 눈길 "사랑이었다"ⓒ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