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16.08.17 11:14
수정2016.08.17 11:14
세계적인 게임개발사이자 게임엔진 개발사인 에픽게임스(대표 팀 스위니)는 자사의 차세대 게임 `파라곤`(Paragon)의 오픈베타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16일(노스캐롤라이나 현지시각) 밝혔다.이번 오픈베타 서비스로 `파라곤`을 기다리던 게이머들은 북미와 유럽, 호주 등 3곳의 서버를 통해 게임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고 전했다. 국내 서비스는 현재 준비 중에 있다.`파라곤`은 `기어스 오브 워` 시리즈와 `언리얼 토너먼트` 시리즈 등을 개발한 에픽게임스가 선보이는 게임으로, 현재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친구들과 팀을 이루어 전략적 전투를 하는 MOBA(Multiplayer Online Battle Arena) 장르의 게임이며, PC와 플레이스테이션4를 통해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동일한 컨텐츠를 넘어서, PC유저와 플레이스테이션4 유저 간의 진정한 크로스플랫폼 대전이 가능하도록 개발되었다.또한, `파라곤`은 ‘What You See Is What You Play’를 모토로, 오프닝 트레일러나 광고에서 사용한 CG가 실제 게임내 그래픽과 100% 같은 최초의 온라인 게임이다.3인칭 시점에서 선보이는 강력한 액션과 진정한 3D 맵을 활용한, 보다 깊이 있는 전략이 가능한, 5대5 팀 MOBA 게임인 `파라곤`은 개성 넘치는 영웅들의 독특한 플레이 스타일과 스킬을 사용하여 불리한 상황에서도 전세를 뒤집을 수 있는 게임플레이 요소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오픈베타 서비스를 즐기는 게이머들은 현재 20명의 영웅이 출시돼 있는 `파라곤`의 모든 영웅 캐릭터들을 별도로 구매할 필요 없이 무료로 선택해 즐길 수 있다. 에픽게임스는 게이머들에게 지속적인 재미를 제공하기 위해 3주마다 새로운 영웅 캐릭터를 전면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또한, `파라곤`은 카드시스템을 도입했다. 카드는 게임 내 영웅들을 업그레이드하는 데 필요한 것으로, 카드는 부분유료화로 구매하는 것이 아닌, 오직 게임 플레이를 통해서만 획득이 가능하며, 영웅의 레벨이 올라갈수록 신규 카드팩이나 보상 등을 제공한다. 한편, 최고 레벨을 획득한 게이머들은 ‘마스터 챌린지’에 도전할 수 있다.박성철 에픽게임스 코리아 대표는 “TV광고나 게임트레일러 CG에서 보던 그래픽 그대로, 전장에 직접 뛰어들어 싸우는 듯한 현장감을 제공하는 `파라곤`의 오픈베타 서비스 소식을 전해드릴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이어, “다만, 현재 오픈된 해외 서버는 한국 게이머들에게 다소 불편할 수 있는 만큼, 부족하더라도 `파라곤`을 먼저 경험해보는 기회로 이용해주시면, 그 동안 한국 정식서비스 준비에 더욱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테크앤라이프팀기자 technlife@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티파니 SNS 논란, `욱일기` 일부러 올렸을 가능성 제기 "경고했는데…"ㆍ진해군항서 잠수정 수리중 폭발 “노후 잠수정” 유가족 분노 왜?ㆍ배구 박정아, “김연경 득점할 때 뭐했나” 악플세례에 SNS 폐쇄ㆍ티파니 SNS 논란 “소녀시대 아니라 일제시대”...인기 폭락ㆍ티파니 SNS 논란, `연예계 퇴출운동` 확산…서명게시판까지 등장ⓒ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