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견미리(52)씨의 남편 이모(50·구속)씨가 주가조작을 하며수십억원의 시세차익을 챙길 때 주로 견씨 명의로 차명계좌를 만들어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이 사건을 수사하는 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단장 서봉규 부장검사)은 지난달 이씨를 구속하고서 코스닥 상장사 보타바이오 관련자 수 명에 대해서도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검찰 관계자는 "이씨는 주로 견씨 명의로 차명계좌를 만들어 부당이득을 챙겼고 일부 다른 차명계좌도 사용했다"고 전했다.이씨는 2014년 10월부터 올해 4월까지 부인 견씨가 대주주로 있는 이 회사의 주가를 부풀려 유상증자로 받은 주식을 매각, 40억원 상당의 차익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검찰 관계자는 "견씨는 현재 참고인인 상황으로 조사가 필요한지에 대해 구속된 이씨의 진술 등을 토대로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앞서 견씨 소속사 ㈜위너스미디어의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대호는 3일 보도자료를 내고 "견씨는 보타바이오 주가조작 혐의와 무관하다"고 밝혔다.대호는 "남편이 구속된 것은 사실이지만 견씨는 보타바이오에 투자한 대주주에 불과하고 회사 경영에는 일절 관여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디지털콘텐츠팀한국경제TV 핫뉴스ㆍ‘사실혼 파기 피소’ 박유환 측, “고소인 올초 결별..뒤늦게 이런 일이”ㆍ김국진♥강수지 "열애 맞다..결혼은 아직"…`불타는청춘` 실제커플 등극ㆍ나인뮤지스A ‘넘나 고급스러워’...입술에 입술 “당장 들어야해”ㆍ`닥터스` 이성경-윤균상, "선배 시원하지~" 선풍기 꽃받침… `볼에 도장 쾅?`ㆍ삼성전자, 伊 피아트 자회사 3.4조원에 인수 추진ⓒ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