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진출 앞둔 20대, 올 여름 읽어야 할 책은?
#2. 지난해 농협은행에 입사한 임종근 씨(30). 그는 농협은행에 합격할 수 있던 비결로 ‘풍부한 독서’를 꼽았다. 인문학도로 금융자격증 하나 없었지만 금융맨이 되고 싶어 최신 경제·경영서적을 모두 섭렵했다. 그를 면접한 농협은행 관계자는 “임씨는 질문에 자신이 읽은 책의 내용과 함께 자신의 생각을 담아 얘기해 면접관들을 놀라게 한 지원자”라며 “평소 많은 독서량이 취업에서도 빛을 발한 사례”라고 했다.
우리은행이 근무 지침서로 삼을 만한 추천서를 요구하는가 하면 경남은행은 지원자 인생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친 책 한 권, 이랜드는 후배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 무엇인지 물었다.
교보문고에 따르면 여름휴가철인 7~8월에 특히 책이 많이 팔린다고 한다. 9월 하반기 공채를 앞두고 진로 계획을 세우는 데 도움을 주고자 기업에서 성공한 선배들에게 ‘사회 진출을 앞둔 20대를 위한 추천서’를 부탁했다. 선배들의 추천서를 곱씹으면서 미래를 계획한다면 더운 여름도 시원하게 느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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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태윤 기자 tru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