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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스테이플스센터가 '알짜'로 거듭난 비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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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멀티 엔터공간 '환골탈태'
    다양한 콘텐츠 수익 거둬
    미국 스테이플스센터가 '알짜'로 거듭난 비결은?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 있는 2만석 규모의 스테이플스센터(Staples Center·사진)는 시설 활용도를 높여 수익형 경기장으로 탈바꿈한 대표적 성공 사례로 꼽힌다. 글로벌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그룹 AEG가 1998년 총 공사비 3억7500만달러를 들여 건립한 스테이플스센터는 연간 300여건의 스포츠 경기와 전시회, 공연 등이 열려 매년 400만명 이상이 찾는 LA의 대표 명소다. 1999년 개장 이후 미국프로농구(NBA) LA 레이커스, LA 클리퍼스와 미국여자프로농구(WNBA) LA 스팍스,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의 LA 킹스 등 4개 프로구단의 홈구장으로 사용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그래미상 시상식과 태양의 서커스, 폴 매카트니, 저스틴 팀버레이크 등의 공연 장소로도 활용됐다.

    스테이플스센터의 성공 요인은 복합기능을 통한 다양한 수익 확보를 꼽을 수 있다. 설계 단계에서 지역 연고 프로구단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적정 규모를 정하고, 다양한 형태의 공연 전시회 등에 필요한 방송·음향·조명 등 시설을 더해 복합 엔터테인먼트 공간으로 기능을 확대했다.

    센터 기능이 복합시설로 확대되면서 네이밍 라이트(경기장 명칭 사용권)와 기업 스폰서는 자연스럽게 스테이플스센터의 새로운 수익원이 됐다. AEG는 문구업체인 스테이플스와 10년 장기 네이밍 라이트 계약을 맺어 그 대가로 업계 추산 1000만달러(약 114억원)를 벌어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로스앤젤레스=이선우 기자 seonwoo_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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