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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D조명등'으로 시력 손상하는 블루라이트 차단

뷰파인 'LED 조명등' 출시… 유해 블루라이트 및 자외선 차단 도움
‘블루라이트’는 가시광선 중 파장이 380~495nm(나노미터)에 해당하는 푸른빛을 말한다. 이는 가장 에너지가 높고 눈의 각막이나 수정체에서 흡수되지 않고 망막까지 도달해, 안구에 피로를 느끼게 하며 장기적으로 노출 시 수면장애, 안구건조증, 눈의 피로, 심할 경우 망막의 기능 저하를 일으키기도 한다.

특히 하루종일 누워 천장을 바라보며 생활하는 신생아들에게 이 블루라이트는 더욱 치명적이다. 만 7세까지의 영유아는 망막세포가 완성되어 있지 않아, 어린아이들이 꾸준히 블루라이트에 노출될 시 시력 발달 및 성장 발달에 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성인보다 더 급격히 망막세포가 괴사돼 황반변성을 일으켜 난시를 유발할 가능성이 높다.

또한 신생아들은 아직 시력형성이 완전하게 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초점이 불안한 상태로, 자극에 자연스럽게 반응할 수 밖에 없다. 사물의 명암, 강한 조명빛 등에 반응해 초점이 가기 때문에 조명등을 계속 보게 되고, 지속적으로 노출 시 시력에 손상이 올 수 있는 것이다.

이런 가운데 시력보호필름 전문기업 ㈜코메트에서 업계 최초로 블루라이트 차단 LED 조명등으로 특허출원을 완료하여 눈길을 끈다.

코메트의 뷰파인 LED조명등은 방, 거실, 주방, 식탁, 주방 등 그 용도에 맞게 제작돼 집안의 조명에서 발생하는 유해빛 블루라이트를 차단한다. 뿐만 아니라 시력보호는 물론 조명등에서 발생되는 실내 자외선 차단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높은 광속으로 인해 실내를 매우 밝게 비춰주고, 연색성이 우수해 일반 가정뿐만 아니라 오피스에도 접목이 가능하다. 광효율 및 회로효율이 높아 전기의 손실이 적어 비용절감에도 도움이 된다.

코메트 관계자는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에서 검증받은 시험성적서를 보유하는 등 높은 차단율을 신뢰할 수 있는 국가기관으로부터 인정받기도 했다"면서 "3년 동안 A/S를 보증하기 때문에 사용하다 고장이 나더라도 언제든지 수리를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뷰파인은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기존의 스마트기기에서 발생되는 블루라이트 차단을 넘어 LED조명등으로 사업망을 확충해 나가겠다는 포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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