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이 미래주력산업 육성을 위해 신성장 정책금융협의체를 구축했습니다.산업은행은 26일 9개 정책금융기관이 참여하는 신성장 정책금융협의회를 구성하고, 각 기관에서 인력을 파견받아 구성된 실무업무 수행 조직 `신성장 정책금융센터` 개소식을 열었습니다.협의체를 구성한 기관은 산은과 기업은행, 수출입은행,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신용정보원, 중소기업진흥공단, 무역보험공사,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 등입니다.산은 측은 "경제구조 변화에 따른 성장잠재력 확충을 위해 신성장 산업을 미래주력산업으로 적극 육성해야 하는 시대적 요구를 반영해 금융현장 일선에서 신성장 분야를 직접 지원하는 정책금융기관들의 주도적인 협업을 통해 구성되었다"고 설명했습니다.앞으로 9개 기관은 신성장 정책금융센터를 통해 정부부처 등 추천기관과의 협업체계 구축하고, 신성장 지원 공동기준 수립, 자금집행관행 및 사후점검체계 개선 등 정책금융의 미래성장 지원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입니다.특히 신성장 지원을 위한 정책금융기관의 공동기준을 마련함으로써, 정책금융이 시장수요와 기술변화에 맞춰 시의 적절하게 지원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류희경 산업은행 수석부행장은 기념사를 통해 "최근 신흥국의 급속한 추격과 글로벌 경기 부진에 따른 중후장대 주력산업의 경쟁력 약화에도 불구하고 이를 대체할 신산업 형성은 지체되고 있다"며 "협의회 구성과 센터 개소를 통해 정책금융기관간의 유기적인 협업체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조연기자 ycho@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여수 버스정류장, 전광판에 떡하니 음란 동영상이? "낯뜨거워"ㆍ클럽 간 설리, 그렇게 잘못했나요?ㆍ러블리즈, 상큼한 소녀에서 성숙한 숙녀로…음악도 성숙해졌네!ㆍ어린이날 선물, 국산 로봇 장난감이 대세ㆍ[카드뉴스] 히포크라테스는 금수저였다‥히포크라테스 선서의 역사ⓒ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