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새단장해 문을 여는 서울 임피리얼팰리스 뷔페 레스토랑 '패밀리아'가 메뉴를 다양하게 개편했다.
27일 새단장해 문을 여는 서울 임피리얼팰리스 뷔페 레스토랑 '패밀리아'가 메뉴를 다양하게 개편했다.
서울 특급호텔 뷔페 레스토랑이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새롭게 메뉴를 개편했다. 한식에서부터 홈메이드 스타일까지 다양한 메뉴로 가족 고객을 맞는다.

[호텔의 향기] 5월 맞아 새단장 했대요…호텔 뷔페 나들이 가요
27년 역사를 지닌 임피리얼팰리스서울 뷔페 레스토랑 ‘패밀리아’는 27일부터 새단장해 문을 연다. 불도장, 해초물회국수 등 기존 뷔페에서 볼 수 없었던 요리를 선보이고, 7개 라이브 스테이션에서 일품요리를 즐길 수 있다.

라이브 스테이션은 그릴, 스시, 딤섬, 파스타, 피자, 튀김, 오리엔탈 누들로 구성했다. 코너별로 대표 셰프가 요리를 추천하고 서비스할 예정이다. 뷔페 패밀리아의 강점인 한식도 업그레이드했다. 장어구이, 황태강정, 궁중잡채 등 모던한 스타일로 만든 한식 요리도 만나볼 수 있다. 디저트 코너도 기존의 케이크, 타르트, 마카롱에 이어 브레드 푸딩, 파나 코타 감 수프와 같은 뜨거운 디저트류도 추가했다.

임피리얼팰리스 '패밀리아'
임피리얼팰리스 '패밀리아'
2층에 있던 뷔페를 1층으로 내려 고객들이 쉽게 올 수 있도록 하고, 시설을 개선했다. 셰프가 직접 요리하는 라이브 스테이션을 홀 중앙에 전면 배치했으며, 돌잔치 및 행사를 위한 별실도 6개 마련했다. 디너에는 와인 뷔페가 운영되며, 추가 비용을 내면 소믈리에가 엄선한 마리아주 와인 3종을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다.

뷔페 패밀리아는 가족 3대가 함께 방문하면 어린이날에는 어린이 1명, 어버이날에는 성인 1명 식사를 무료로 제공한다. 어린이날엔 페이스 페인팅 행사와 피에로 공연 등도 진행한다. 평일 런치는 6만5000원, 주말 런치 7만8000원, 평일 및 주말 디너는 8만8000원이다. 와인 무제한 뷔페는 9만5000원(세금 및 봉사료 포함).
그랜드하얏트 '테라스'
그랜드하얏트 '테라스'
그랜드하얏트서울 뷔페 레스토랑 ‘테라스’도 새롭게 문을 열었다. 7개 섹션의 기존 테라스 메뉴를 개편했다. 데판야키 스테이션이 추가되고 핫디시와 디저트 스테이션도 메뉴를 개선했다. 점심과 저녁에는 주방장이 선보이는 홈메이드 스타일의 햄버거, 불고기, 철판볶음밥, 볶음국수 등 스페셜 음식을 맛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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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이 직접 고른 소스와 재료를 이용해 요리해주는 팬케이크, 와플 등을 즐길 수 있도록 디저트 스테이션도 메뉴를 다양화했다. 조식뷔페는 4만5000원, 점심 뷔페는 7만2000원이며 주말 및 공휴일은 9만8000원이다. 저녁은 9만8000원으로 주중과 주말 동일하다(세금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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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힐튼 올데이다이닝 레스토랑 ‘카페395’는 도심 속 비밀 정원을 조망할 수 있는 ‘야외 테라스’를 5월5일 개장한다. 이날 바비큐 브런치를 시작으로 매주 일요일 야외 테라스에서 ‘선데이 비비큐 브런치’를 선보인다. 점심과 저녁은 모두 9만1000원(봉사료 및 부가세 포함)이다. 바나나 스플릿, 아이스크림 등 야외 테라스 특별메뉴는 8000원에서 2만5000원(봉사료 및 부가세 포함) 선이다.

서울 광진구에 있는 W서울워커힐호텔은 최근 테이블에서 일식을 원하는 만큼 주문할 수 있는 신개념 럭셔리 뷔페 서비스인 ‘세이산(SEISAN)’을 새롭게 선보였다. 라이브 스테이션에선 제철 사시미와 스시 메뉴, 육류, 생선, 야채가 어우러진 꼬치요리를 맛볼 수 있다. 데판 스테이션에선 새우, 가리비 등을 일본식으로 볶아내는 요리를 내놓는다. 세이산 이용 고객에겐 일본산 생맥주 1잔을 함께 제공한다. 뷔페 세이산은 매주 금요일 저녁 일식 레스토랑 나무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가격은 성인 1인당 9만8000원(세금 및 봉사료 포함)이다.

고은빛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