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슈퍼가 브랜드스탁이 조사 평가한 ‘2016 대한민국 브랜드스타’에서 대형슈퍼마켓 부문 브랜드가치 1위에 선정됐다.

롯데슈퍼는 2001년 첫선을 보인 뒤 국내 슈퍼마켓 유통산업을 이끌고 있는 국내 1위 슈퍼마켓 기업이다. 롯데슈퍼와 함께 도심형 고급 매장인 ‘마이슈퍼’, 신선 균일가 매장 ‘마켓999’ 등 상권 특색을 반영한 매장을 구별해 운영하고 있다. 매장을 방문하지 않고도 슈퍼마켓을 다녀간 것처럼 장을 볼 수 있는 온라인몰인 롯데E슈퍼도 도입했다. 모바일 앱(응용프로그램)을 이용해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고 쇼핑할 수 있는 롯데슈퍼앱도 국내 슈퍼마켓으로는 처음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최근엔 주문 후 최대 2시간 이내에 배송하는 온라인 전용 센터인 롯데프레시센터를 선보였다. 서초센터를 시작으로 강북권에 상계센터 장안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1월엔 경기 용인센터를 열었다.

롯데슈퍼는 렌터카를 이용하는 소비자 편의를 위해 스마트픽 서비스도 시행 중이다. 롯데렌탈과 제휴해 롯데슈퍼 온라인 몰에서 구매한 상품을 렌터카와 함께 픽업할 수 있는 서비스다. 대형마트와 달리 걸어서 방문하는 소비자가 많다는 점을 감안해 무료배달 서비스도 시행하고 있다. 롯데슈퍼는 “일반 고객은 물론이고 임신부 노약자 장애인 등 무겁고 큰 제품을 직접 들고 가기 힘든 소비자를 우선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슈퍼마켓업계에서 유일하게 운영하고 있는 축산물 가공센터도 롯데슈퍼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요소다. 우유와 돼지고기, 닭고기 등의 원육을 직매입하고 청결한 환경에서 소분 포장 가공 등 상품화 작업을 직접 해 원가를 절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