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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브랜드 매출 1위는 교촌

공정거래조정원 조사

매장수는 BBQ가 가장 많아
치킨 프랜차이즈 중 가맹점 연평균 매출이 가장 높은 곳은 교촌치킨, 매장 수가 가장 많은 곳은 BBQ로 나타났다.

공정거래위원회 산하기관인 공정거래조정원이 21일 발표한 ‘15개 치킨 가맹사업 주요 정보 비교 분석’ 자료를 보면 가맹점 매출(2014년 기준)이 가장 많은 브랜드는 교촌치킨으로 매장별 연평균 매출이 4억1946만원이었다.

BBQ(3억5500만원) 호식이두마리치킨(3억2846만원) 맘스터치(2억7983만원) 굽네치킨(2억3532만원)도 5위권에 포함됐다. 매장의 연평균 매출이 상대적으로 적은 곳은 맥시칸치킨(7961만원) 부어치킨(1억432만원) 훌랄라참숯바베큐(1억777만원) 페리카나(1억1449만원) 등이었다.

지역별로는 교촌치킨이 서울 인천 광주 등 9개 지역에서 가장 높은 연평균 매출을 기록했다. BBQ는 부산 대구 울산 등 7개 지역, 호식이두마리치킨은 대전에서 가장 높은 연평균 매출을 나타냈다.

전국에 매장이 가장 많은 치킨 브랜드는 BBQ(1684곳)이고 전년 대비 매장 수 증가율이 가장 높은 곳은 맘스터치(44.8%)로 조사됐다.

치킨 브랜드 본사 중에서 네네치킨은 부채비율이 18%로 가장 낮고 자본비율은 85%로 가장 높아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갖춘 것으로 평가됐다. 성장성 지표가 가장 좋은 치킨 브랜드 본사는 맘스터치로 전년 대비 자산 증가율은 213%, 매출 증가율은 60%를 기록했다.

황정수 기자 hj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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