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어미새’ 신혜성이 ‘아기새’ 전진과의 깜짝 전화 연결을 통해 청취자들에게 핵폭탄급 웃음을 선물했다. 음악 사이트 멜론은 감미로운 옴므파탈 신혜성이 진행하는 멜론라디오 스타 DJ ‘FEEL 교 GOOD’ 마지막 방송을 공개했다. 신화 멤버들이 각자 불렀던 노래의 노랫말을 모티브로 삼아 사랑에 관한 이야기로 오프닝을 시작한 신혜성은 “어느덧 벌써 새 번째 시간입니다. 일주일에 한번씩 인사를 드리다 보니 계속 해야 될 것 같고 첫 주, 두번째 주보다 편안한 느낌이 드는 것 같아요”라며 한층 더 자연스러운 방송을 이끌어갔다. 특히 이번 방송에서는 지난 2회 때 신혜성이 직접 만들었던 두 편의 라디오 광고가 코너 사이에 공개 되어 특별함을 더했다. 신혜성은 ‘이 팬을 찾습니다’ 라는 코너에서 “저희 집에 차곡차곡 모아 두었던 팬레터를 찾아보았습니다. 여러분과 함께 과거를 공유하고 추억도 이야기 해볼까 하는 마음으로 들고 왔는데 혹시라도 이 방송을 듣고 계시다면 댓글을 남겨주세요. 무척 반가울 것 같습니다”라며 팬들이 정성스럽게 보내준 앨범과 메시지 등을 소개했다. 지난 추억을 회상하던 신혜성은 자신을 사랑해주는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또한 신혜성의 솔로 활동을 응원하는 사람을 전화로 직접 만나보는 ‘당신은 누구십니까’ 코너에서는 신화 멤버 전진과 깜짝 전화 연결을 해 시종일관 청취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저와 전진씨는 어미새와 아기새로 통하지 않습니까? 아빠새는 누구일까요?”라고 묻는 신혜성의 질문에 전진은 재치 있게 답변을 했고, 이야기 중에 전화를 끊어 신혜성을 당황스럽게 만들기도 했다. 신혜성은 타이틀곡 ‘로코 드라마’ 녹음에 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깜작 공개하기도 했다. “처음 ‘로코 드라마’ 후렴을 녹음할 때 원래 제 스타일로 하니 슬픈 느낌이 나는 것 같아서 녹음을 여러 번 다시 했었다”며 원래 버전과 앨범 버전을 각각 불러 박수와 환호를 이끌어냈다. 멜론아지톡을 통해 진행한 이벤트 ‘신혜성에게 어울리는 로코 드라마는?’이라는 질문에 많은 청취자들은 드라마 ‘킬미힐미’의 지성 역할을 선택했다. 이에 신혜성은 지성의 전라도 사투리 대사를 직접 연기했으나 스스로 발연기임을 자책하며 코너를 급하게 마무리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 말미에는 “즐거운 시간이었고요, 여러분들도 저와 함께 했던 시간이 좋은 추억으로 남았으면 좋겠어요. 더 좋은 모습으로 찾아 뵙도록 하겠습니다”라며 아쉬움 속에 청취자들과 끝 인사를 나눴다.사진 = 멜론
편집국기자 wowsports08@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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