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윙스, 의가사 제대 후 근황 공개 "나 요즘 잘 지내요"(사진=스윙스 인스타그램)



[조은애 기자] 래퍼 스윙스가 의가사 제대 이후 근황을 공개했다.



스윙스는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 요즘 잘 지내요. 살도 오히려 군대 들어갔을때보다 더 쪘고 아무 걱정 마세요"라며 "추운데 감기 조심하고 저번에 말한 스윙스 소식 곧. 아 그리고 항상 고마워. 여러분들의 에너지와 시간 고맙게 생각하고 있어 항상"이라는 글을 통해 팬들에게 안부를 전했다.



앞서 스윙스는 의병전역 사실을 알렸다. 그는 "어린 시절부터 강박증, 스트레스, 우울증 등 여러 가지 정신질환으로 어린 시절부터 지금까지 치료받고 있었다. 훈련소에서도 쭉 약을 복용했고 상태가 악화될수록 약 복용량을 늘렸더니 몇 개월 동안은 일과를 못한 채 잠만 잤다. 결국 9월 4일 현역복무 부적합심의를 받고 제2국민역, 즉 군 생활 11개월 정도를 남기고 제대했다"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스윙스는 지난해 11월 25일 경기도 의정부 제306보충대에 입소해 5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경기도 용인의 3군사령부로 배치돼 군 생활을 해왔다. 이후 입대 10개월 만에 의가사 제대했다.



eu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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