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송이 기자] 메이크업에서 빼 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아이메이크업이다. 어떤 아이메이크업을 했냐에 따라 그날의 이미지가 바뀌며, 아이섀도우를 어떤 컬러를 사용했냐에 따라 청순하거나 섹시하거나의 매력을 뽐낸다.

보통 메이크업을 잘 하지 못하는 사람들은 쓰는 컬러만 사용한다. 그것이 바로 핑크, 브라운 정도. 사용하는 색은 여러 개가 안 되나 여성들의 파우치나 화장대엔 많은 종류와 비슷해 보이는 컬러의 아이섀도우가 있다.

물론 남자들은 이해가 안 되겠지만, 그러한 남자들에게 이런 말을 해주고 싶다. “하늘아래 같은 섀도우 없다”라고. 그래서 이번 [Trend in]에서는 아이섀도우편을 준비했다. 똑같은 컬러라도 종류에 따라 다른 발색을 내는 신비한 아이섀도우의 매력에 알아봤다.

▲ 가루형 아이섀도우



가루형 아이섀도우는 일반적으로 가장 쉽게 볼 수 있는 타입이다. 특히 그라데이션과 색을 믹스해서 사용하기 좋고 색이 매우 다양한 장점이 있다. 하지만 가루날림이 살짝 있어 하드렌즈를 착용하는 사람이라면 주의하는 것이 좋다. 브러시로 살짝만 발라줘도 발색이 잘된다. 하지만 가루형이기 때문에 잘 날아가기도 한다.

어반디케이 네이키드3, 팔레트 형식이라 이거 하나만 있어도 여러종류의 메이크업이 가능하다. 발색이 좋고 가루날림이 심하지 않다.



토리버치 아이 섀도우 팔레트 빠 뒤 뚜, 가루날림이 살짝 있지만, 발색은 잘된다. 은은하게 발색되어 초보자들도 사용하기 쉬울 듯 하다.



조성아 투웬티투 동공미인 밀리언 키스, 은은하게 펄감이 눈을 감싸줘서 빛을 받으면 예쁘다. 베이스컬러는 연하게 진한 컬러는 진하게 발색된다.



에스쁘아 아이 섀도우 니트, 발색이 정말 잘 돼, 명확한 컬러감을 나타낸다. 오일감이 없어 지속력이 높다.



▲ 크림 아이 섀도우



크림타입의 아이 섀도우는 밀착력이 좋다. 또한 발색과 지속력도 높기 때문에 땀이 많이 나는 여름에 사용하기에 편리하다. 유분 성질이 강해 부드럽게 잘 펴지나 그라데이션을 할 때는 살짝 어려운감이 있다. 때문에 베이스나 라인을 또렷하게 입혀주는 용도로 사용하기에 편리하고 좋다.

RMK 골드 임프레션 아이즈, 분홍 컬러가 은은하게 발색돼 베이스로 제격이다. 물론 이 제품 하나로도 충분한 발색을 내 눈에 포인트를 주기 좋다.



아리따움 모노아이즈 크림, 다른 크림제형보다 유분 성질이 적다 때문에 크림제형임에도 불구하고 브러시로 펴바르기 편리하다. 은은한 펄감이 눈가의 부기를 없애보이게 한다.



슈에무라 크림 아이 섀도우, 젤리같은 질감으로 잘 펴발라진다. 브러시보단 손으로 발라서 펴주는 것이 발색에 좋다. 이 위에 다른 컬러로 그라데이션을 하면 번지는 감이 없이 더욱 지속력을 높여줬다.



VDL 페스티벌 아이섀도우 젤리, 쿠션 아이 섀도에 비해 오일감이 적은 제품. 손으로 바르면 은은하게 브러시로 바르면 진하게 발색된다.



▲ 스틱형 아이 섀도우



스틱형 아이 섀도우는 크림형 아이섀도우를 스틱형으로 만든 것과 비슷하다. 때문에 밀착력도 높고 발색도 좋다. 어플리케이터가 없어도 스틱으로 그리면 되기 때문에 사용하기 편리하다. 베이스보다는 스틱 하나로 아이 메이크업을 완성할 때 편리하게 쓰인다.



미미스틱 에브리데이 스틱 섀도우, 발색하나는 끝내주며 완전 부드럽게 발린다. 은은한 벌감과 함께 진한 눈매를 만들어준다. 사용하기도 편리하다.



나스 벨벳 섀도우 스틱, 스틱이라 손과 브러시를 사용하지 않아도 사용하기 편리하다. 펄감이 뛰어나서 이 제품 하나로도 아이메이크업을 완성시킬 수 있다.



쓰리컨셉트아이즈 롱웨어 아이크레용, 부드럽게 발색이 잘된다. 부담스럽게 확 발색이 되는 것이 아니라 은은하게 먼저 발색돼 자신이 알아서 색조의 발색을 조절할 수 있다.



스킨푸드 해조 미네랄 워터프루프 아이섀도우 스틱, 섀도우 뿐만 아니라 밝은 컬러는 눈밑 애교살로 사용해도 충분하다. 은은하며 상당한 펄감을 자랑한다.



▲ 리퀴드 아이섀도우



발색, 지속으로 리퀴드를 따라올 자가 없다. 발색이 굉장히 진하기 때문에 처음부터 양조절을 잘 해야하지만 한번 칠하면 눈이오나 비가 오나 지워지지 않는다. 분장 등에 유용하게 쓰인다.

더샘 어코 소울 젤레스팅 아이틴트, 발색이 엄청 나다. 잘 펴바르면 이 컬러 하나로도 아이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다. 브러시보단 손으로 펴바르는 것을 추천한다.



에뛰드하우스 블링미 프리즘 아이즈, 리퀴드라 그런지 역시 발색이 잘 된다. 은은한 펄감이 들어가 있어 빛을 받으면 더욱 빛난다.



조르지오 아르마니 아이틴트 섀도우, 발색이 엄청 좋다. 양조절에 공을 들이지 않아도 적당히 알아서 발색돼 초보자도 사용하기 편리하다.



제이에스티나레드 글래머 아이 틴트 밤, 발색력의 끝장판이다. 발색이 굉장히 좋을 뿐만 아니라 지속력도 엄청나서 밤을 새도 흐트러짐이 없다.



songyi@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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