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소녀의 순정 코스모스의 정체가 가수 거미로 밝혀진 가운데 그의 남자친구인 배우 조정석의 출연료에도 관심이 쏠린다.



조정석은 지난 2012년 개봉한 영화 `건축학개론`에서 `납뜩이` 캐릭터로 열연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이 영화에서 조정석을 포함해 조연 출연료는 모두 1억원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서는 주연배우 엄태웅의 출연료가 3억원 이상, 한가인은 2억원 이하로 보고 있어 조정석의 출연료는 이들의 1/3 수준에도 못미치는 것이다.



이런 가운데 조정석은 지난 2012년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건축학개론` 이후 인지도가 상승했는데도 출연료를 올리지 않은 것에 대해 자신의 소신을 밝혔다.



당시 방송에서 김인권은 "`건축학개론`을 본 후 조정석이 `강철대오` 출연을 안 한다고 할까봐 걱정했었다"며 "극장에서 나올 땐 조정석이 출연 할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했는데 그 후 반응을 보니 너무 뜨겁길래 `아 이제 정석이는 떠났구나` 싶었다"고 밝혔다.



이에 MC 유세윤은 조정석에 "납뜩이로 뜬 뒤 출연료 재협상을 했느냐"고 물었고 조정석은 "없었다. 처음 계약했던 금액 그대로 받았다. 그게 당연하다고 생각했다"고 답했다.



조정석은 이어 "나에게는 `건축학개론`보다 `강철대오`가 첫 영화"라며 "이 영화 오디션에 합격되고 `나도 영화를 하는구나`라고 생각을 했다. 근데 생각보다 영화 촬영이 많이 연기돼 `건축학개론`이 먼저 개봉한 것 뿐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22일 방송된 MBC `일밤- 복면가왕`에서 소녀의 순정 코스모스의 정체는 모두의 예상대로 거미로 밝혀졌다.



MC 김성주는 남자친구(조정석)는 뭐라고 응원해 줬냐고 물었다.



이에 거미는 울먹거리면서 "되게 자신감을 많이 심어준다"며 "`클래스가 다르다` 그렇게 생각하라고 말해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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