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애 기자] 백종원이 부대찌개 맛집의 서비스에 감동했다.
20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3대천왕`에서는 전국의 소문난 부대찌개 맛집이 소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송탄 부대찌개 맛집을 방문한 백종원은 과거 아내 소유진과 방문한 적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어 부대찌개를 맛 본 백종원은 라면사리를 넣었다. 이후 그는 라면스프를 자신의 주머니에 슬쩍 넣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본 식당 사장님은 "라면스프가 필요하시면 더 챙겨드리겠다"라고 말해 백종원을 감동케 했다.
MC들이 라면스프를 챙기는 이유에 대해 묻자 백종원은 "라면스프를 보면 챙기게 된다. 왠지 챙겨야 할 것 같은 기분이 든다"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한편 `백종원의 3대천왕`은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25분 방송된다.
eu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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