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코스모스 후보로 거미가 거론되면서 그의 과거 발언이 새삼 눈길을 끈다.
거미는 지난해 8월 FM4U `써니의 FM데이트`에서 "1집 앨범을 내고 바로 성대결절이 왔다. 생각보다 활동을 많이 못 했다"며 "회사에 너무 죄송해서 2집 때는 오히려 내 색깔을 보여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에 DJ 써니가 슬럼프에 대해 묻자 거미는 "지금까지 가장 힘들었던 게 성대결절이 왔을 때였다. 연습생을 7년간 했다. YG엔터테인먼트에만 있었던 건 아니다"라며 "멋진 포부를 가지고 데뷔 했는데 결절이 됐다"고 답했다.
이어 거미는 "성대결절이 된 것도 내 잘못이다. 무식하게 다이어트했다. 잘 모르고 무작정 데뷔를 앞두고 굶었다. 연습할 때는 무리가 안 됐는데 무대를 하면서 목에만 힘이 들어갔다. 목이 완전 상해 활동을 많이 못하게 됐었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또 거미는 "그 때는 한동안 집 밖으로 못 나갔다. 병원에 갔는데 수술을 해야한다고 하더라. 수술하면 목소리가 변할 수 있단 말을 듣고 발성 연습으로 극복했다. 그 때부터 발성에 대해 좀 더 연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8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 4연승을 한 코스모스가 누리꾼들 사이에서 거미가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되고 있다.
와우스타 와우스타 이슈팀기자 wowstar@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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