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유가증권시장 상장사들의 회사 합병과 분할이 모두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9일 한국거래소가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의 회사합병 결정과 분할 결정 공시 현황을 조사한 결과 지난 10월 31일 기준 회사합병과 회사분할 결정 공시는 모두 46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69% 감소했습니다.



회사 합병 공시는 공시법인의 경우 36개사로 전년 동기 대비 5.26% 줄었지만, 같은 기간 공시 건수는 38건으로 동일했습니다.



반면 회사분할 공시는 공시법인과 건수 모두 지난해보다 각각 61.11%, 63.16% 감소했습니다.



합병 규모는 SK와 SK C&C가 92조9977억3000만원으로 가장 컸고,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이 29조5058억3400만원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회사 분할 결정은 인적분할이 1건, 단순·물적 분할이 6건을 차지했습니다.


정미형기자 mhchu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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