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도로가 경주장 마카오 그랑프리, 총알 탄 카레이서 '추월 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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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2일 F3 레이싱 축제
61년 된 '동양의 몬테카를로'
도시를 뒤덮는 엔진 소리
리스보아 스탠드 '관람 명당'
61년 된 '동양의 몬테카를로'
도시를 뒤덮는 엔진 소리
리스보아 스탠드 '관람 명당'


도심 곳곳에서 마주하는 박진감과 전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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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 그랑프리의 역사는 1954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몇몇 젊은이가 마카오의 구불구불한 도로 특성을 살려 자동차 경주를 고안한 것이 시초다. 51바퀴를 돈 당시 경기의 최초 우승자 기록은 아마추어 경기에 가까운 4시간 3분 1.91초였다.
스타의 산실, 마카오 그랑프리의 F3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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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그랜드 스탠드(Grand Stand)다. 그랑프리 빌딩 건너편에 있는 그랜드 스탠드는 출발선과 결승선이 있기 때문에 경기의 시작과 끝을 모두 볼 수 있다. 정비 장소인 피트(pit)와 정비구역 통로인 피트레인도 보여 경주용 차의 정비와 급유 상황도 확인할 수 있다. 레이스가 시작되기 직전의 긴장감과 결승선을 통과해 들어오는 챔피언의 희열을 느끼고 싶다면 이곳이 제격이다.
마지막은 레저브와 스탠드(Reservoir Stand)다. 여기서 레이싱카가 직선 구간을 달려 경주장의 첫 번째 코너 구간인 만다린 벤드(Mandarin Bend)로 들어가는 모습을 지켜볼 수 있다. 숨 막히는 속도감을 만끽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다.
나보영 여행작가 alleyna200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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