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투자자 입장에서 한국 채권시장은 안정성과 유동성이 양호하지만, 수익성 측면에선 신흥국 중에서 중하위권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한국 채권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들의 수익률 지표는 1.19%포인트로, 분석 대상 11개 신흥국 가운데 10위에 불과했습니다.

브라질이 11.38%포인트로 가장 높았고 터키와 인도네시아, 인도 순으로 뒤를 이었으며, 11개국 중 한국보다 지표가 낮은 나라는 태국뿐이었습니다.

이 지표는 5년 만기 국채 금리에서 국가부도 위험을 나타내는 신용부도스와프(CDS) 프리미엄을 뺀 것으로, 일종의 부도 위험을 제거한 수익률로 볼 수 있습니다.

한국 채권시장이 상대적으로 수익률이 부진하지만, 안정성이나 유동성은 양호한 수준으로 분석됐습니다.


이주비기자 lhs718@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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