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15.10.27 15:30
수정2015.10.27 15:30
강수진은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전성기 때는 물론이고 현재도 2~3시간 수면을 한다"고 밝혔다. 지난 26일 방송된 JTBC 푸드 토크쇼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발레리나 강수진이 게스트로 출연해 냉장고를 공개했다.강수진은 "예전에는 시간이 없어서 많이 못 잤다"며 "지금은 습관이 됐다. 2~3시간만 자도 행복하다. 나도 내가 살아 있는 게 신기하다"고 말했다. 이날 MC 정형돈은 강수진에게 "몸매 관리 때문에 마음 편하게 드셔 본 적이 없을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강수진은 "발레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잘 먹는다"고 답했다.정형돈은 "삼겹살을 마지막으로 드셔 본 게 언제냐?"라고 물었고, 강수진은 "한 번도 안 먹어봤다. 한국인들이 제일 좋아하는 게 삼겹살이라고 하는데 이해를 못 하겠다. 언젠가 죽기 전에는 먹어야겠다"고 답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그녀는 발레를 하면서 겪은 슬럼프는 매운 음식으로 극복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강수진은 진짜 프로다", "이런 사람 발 사진을 본인 것이라고 언론에 뿌린 소트니코바 진짜 양심 없다", "정말 2시간 만 자고도 생활할 수있는가?", "내 인생 반성하게 되네", "나도 열심히 살아야겠다", "근데 나도 삼겹살 비계 때문에 싫던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강수진은 지난해부터 한국 국립발레단의 예술감독으로서 발레단을 이끌며 새로운 명성을 쌓아가고 있다. 또한, 다음 달 6~8일 예술의 전당 오페라극장 무대를 시작으로 2016년 독일에서 막을 내리는 드라마 발레의 대표작 `오네긴`으로 슈투트가르트 발레단의 공식 은퇴를 앞두고 있다.
박소현기자 press@maxim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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