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화성시는 동탄2신도시 입주민 편의를 위한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을 13일부터 ‘시범한화꿈에그린 프레스티지 아파트 경로당(동탄대로시범길 20)’에 설치해 운영에 들어갔다.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은 올해 초 계룡리뷰빌과 우남퍼스트빌 아파트에 이어 세 번째로 운영되며, 운영기간은 13일부터 오는 12월31일까지로 평일 오전 10시에서 오후5시 사이에 방문하면 민원을 처리할 수 있다.

주요 처리 업무는 전입신고, 확정일자 부여, 전입세대열람 등을 포함해 주민등록등·초본, 가족관계증명서, 인감증명서, 전입접수증(초등학교배정확인증), 지방세 완납증명서, 과세증명서, 토지대장, 건축물대장, 지적도, 토지이용계획확인원 등 각종 민원서류 발급업무를 처리한다.

또 동탄4동주민센터는 입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자체 제작한 ‘동탄2신도시 입주 민원 안내문’을 각 아파트 관리사무소와 공인중개사무소 등을 통해 배포할 예정이다.

안내문에는 전입신고, 지방세 납부, 쓰레기 처리 방법, 행정기관 연락처, 도로명주소 및 초등학교 배정 정보 등 다양한 생활‧행정정보가 담겨있다.

이웅선 동탄4동장은 “동탄2신도시에 입주하는 주민들이 편리한 행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월 입주를 시작한 동탄2신도시는 현재 15개 단지에서 1만여세대(3만4000여 명)가 입주를 마쳤다. 화성=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